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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8책 (탈초본 159책) 현종 즉위년 11월 22일 기묘 22/23 기사 1659년  順治(淸/世祖) 16년

병세 위독을 이유로 遞職을 청하는 鄭致和의 상소

    ○ 大司諫鄭致和疏曰, 伏以臣, 猥將狗馬之疾, 仰瀆宸嚴, 罪合萬隕, 調理察職之命, 出於千萬意外, 臣誠惶感, 若無所容。臣之所患, 初因足指有病, 轉致左脚落傷, 屈伸之際, 痛不可堪, 床席之間, 杖而後起, 如此而可能陳力就列乎? 行步如人, 難以旬月爲期, 勉强起動, 亦無自力之望, 而顧臣所忝之職, 且與凡官有異, 虛席曠日, 益增罪戾, 臣之情勢之悶迫, 至此而極矣。徊徨泯默, 漸至淹延, 不得不冒死更籲於天地父母之前。伏乞聖明, 察臣病狀, 諒臣至懇, 亟許遞改臣職名, 以便調治, 公私幸甚。臣無任祈懇屛營之至, 謹昧死以聞。答曰, 省疏具悉。卿其勿辭, 調理察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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