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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9책 (탈초본 171책) 현종 2년 12월 9일 갑인 14/15 기사 1661년  順治(淸/世祖) 18년

尹順之를 불러 寧陵의 奉審을 지체한 이유를 물어 보고하는 承政院의 계

    ○ 政院啓曰, 卽招尹順之問之, 則以爲臣曾以禁府之任, 重被臺諫, 恩敍之後, 不敢抗顔卽出, 不但久稽時日, 年齡衰耄, 已迫八十, 朝暮就木之身, 雖無實病, 亦難任意行遠, 而年來痰喘兼重, 夜不交睫, 痰熱上升, 亦不得安臥, 杜戶呻吟, 已過五朔, 而近又寒疾甚谻, 渾身如縳, 宿患疝症, 乘時復發, 時時上衝, 不能屈伸, 不得卽爲出謝。昨日午後, 始知同僚不出, 不得不忍死馳詣, 以致稽緩, 臣罪萬死無惜云矣。傳曰, 尹順之·閔應協等, 俱以當進之人, 互相稱病, 終至闕員, 人臣之義, 掃地盡矣。事極驚駭, 竝拿問處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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