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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9책 (탈초본 177책) 현종 3년 12월 1일 경자 7/9 기사 1662년  康熙(淸/聖祖) 1년

諸宮家에서 無主라 칭하면서 점탈한 民田의 혁파를 청하는 司憲府의 계

    ○ 府啓, 宮家免稅結數, 殿下旣有定限, 旋寢其命, 蓋由臺臣之啓請更議, 而有此不平之敎也, 此豈群下所望於聖明者哉? 凡事不厭熟講, 若不詳審於立法之初, 則其流之弊, 又有不可勝言者矣, 必須遵據法典, 以爲永世通行之制, 然後庶無諸宮因免稅之規, 而有滋蔓難禁之弊也。且所謂無主陳荒, 尤爲無據, 去亂旣久, 人物蕃庶, 寸土尺地, 開墾殆盡, 間或有片片陳蕪處, 則諉以無主而折受, 病民痼弊, 此爲大原。請還收勿爲定限之敎, 更令宰執侍從及在野儒賢, 博議酌定, 以立折衷之制, 免稅所捧, 竝輸京倉, 換給諸宮, 一依大典職田之例。海堰山田之稱以無主, 占奪民田之類, 特令廟堂, 詢問諸道, 竝皆革罷。答曰, 不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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