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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9책 (탈초본 180책) 현종 4년 9월 5일 기사 12/12 기사 1663년  康熙(淸/聖祖) 2년

入診時 李景奭이 흉년이 심하니 飢民을 賑濟할 방책을 議政府에서 세우도록 하고, 民役을 감할 것을 청함

    ○ 入診時, 領中樞府事李景奭所啓, 今年荒歉, 大略相同, 而兩南尤焉, 嶺南甚於湖南, 北道又酷, 萬民嗷嗷, 將入於饑餓水火之中, 前頭拯濟之策, 廟堂必有所思量, 而不可不豫爲講定。國儲雖曰不敷, 兩倉新造之庫, 翼翼相望, 亦有露積之處, 而民且饑死於野, 則人謂之何? 嶺南則方多流散者云, 若待明春始議輕徭賑救之政, 則必有後時之患, 請令廟堂, 趂日籌畫。湖南雖不至如嶺南之大無, 無論貧富, 擧皆遑遑云, 大同十三斗之米, 不可不減數, 且役路失稔之中, 生麻亦甚失業云。例送綿布木花, 必湏加數下送, 而民役之中, 內需司奴婢身貢, 最是重役, 曾於先朝己丑之冬, 得蒙特減, 民至今感頌。此等之役, 亦今蠲減, 以示朝家德意, 何如? 上曰, 飢民賑濟及湖南米斗數量減, 北道綿布加送蠲役等事, 竝言于廟堂。備局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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