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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0책 (탈초본 183책) 현종 5년 5월 28일 기축 17/19 기사 1664년  康熙(淸/聖祖) 3년

徐必遠을 擧劾하는 일에 대한 司憲府의 啓辭에 대해 내린 비답은 臺臣을 대우하는 도리가 아니라고 하는 承政院의 계

    ○ 去夜政院啓曰, 臣伏見憲府啓辭之批, 以維重護私之論, 何必唱和而後起爲敎, 臣竊不勝驚惑焉。徐必遠擧劾之論, 屢發於臺席, 則可見公議之所在, 閔維重當初論啓, 元非一人護私之言, 而今者憲府之連啓, 亦循公議, 實非遵襲維重一人之言, 若以此謂之唱和而後起, 則臣竊恐殿下疑之太過, 燭之未盡也。前日備忘之敎, 已極嚴厲, 而今此下批, 又出情外, 殊欠待臺臣之道, 臣待罪近密, 竊附覆逆之義, 區區所懷, 惶恐敢啓。傳曰, 憲府批答, 下於閉門時, 置之何處, 而乃於三更後, 始爲此啓辭耶? 政院又啓曰, 憲府批答, 下於閉門時, 置之何處, 而乃於三更, 始爲此啓辭耶事, 傳敎矣。區區所懷, 欲爲陳達, 起草之際, 自致夜深, 致勤聖問, 不勝惶恐。傳曰, 批答已下, 又請標信, 牌招臺諫, 啓以明日, 則便是傳批後事, 未聞覆逆之事如此也。初昏批下, 三鼓將半, 雖曰書出區區所懷, 百餘字寫懷, 有何夜深之至此耶? 可見要上侮君之態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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