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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0책 (탈초본 193책) 현종 7년 3월 23일 계묘 21/21 기사 1666년  康熙(淸/聖祖) 5년

削職해 줄 것을 청하는 鄭太和의 상소

    ○ 領議政鄭太和上疏, 伏以臣頃有狗馬之疾, 獲蒙分外之恩, 以下缺深劑對證, 曾未多日, 旋致差愈, 區區感以下四行缺不得不冒昧自列, 臣罪尤重。己亥國恤, 大王大妃服制收議, 臣素不識禮文, 只據以下缺見者, 爲獻其時諸大臣及儒臣, 適皆從臣議定, 爲朞年服矣。伏聞慶尙道儒生柳世哲等疏中語, 毛髮竦淅, 置身無所。其出入辭說, 雖甚多端, 要其歸則惟在於朞服之失禮, 以此爲罪。罪實在臣, 何可以不擧臣名爲幸? 自若於議政之列, 獨使同參之人, 替受其攻乎? 伏乞聖明, 亟命鐫削臣職, 以正臣罪, 千萬幸甚。臣無任惶懼煎迫之至, 謹昧死以聞。答曰, 省疏具悉卿懇。噫。邪陰不正之意, 誠可驚心, 卿何以此深加引嫌, 反損事體耶? 卿其安心勿辭, 速出行公, 毋負予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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