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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3책 (탈초본 252책) 숙종 2년 3월 27일 기유 18/18 기사 1676년  康熙(淸/聖祖) 15년

出榜할 때에 入格한 자의 이름을 榜目에서 누락시킨 책임을 들어 罷職해주기를 청하는 吳始復의 상소

    ○ 右副承旨臣吳始復疏曰, 伏以武科榜目中, 以入格落漏之故, 因備局回啓, 至有試官竝罷之命, 臣於此, 竊不勝惶悚之至。伊時, 臣奉命進去試所者, 首尾餘二十日, 及其合所出榜之際, 文書堆積, 書役浩多, 曉以繼夜, 完畢未易, 考閱試冊, 抄書虛畫, 雖非臣句管之任, 急於竣事, 自不得袖手傍觀, 入啓榜目, 亦嘗與諸試官, 多有考准處矣。今玆落漏訴冤之擧, 出於文書不審之致, 而諸試官, 至於坐罷, 則臣之當初所幹, 雖異於試官, 出榜之時, 臣亦同參, 何敢以苟免爲幸, 而獨自晏然於近密之地乎? 伏乞聖慈, 亟罷臣職, 以安微分, 不勝幸甚。臣無任屛營祈懇之至, 謹昧死以聞。答曰, 省疏具悉。爾其勿辭察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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