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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4책 (탈초본 278책) 숙종 6년 윤 8월 21일 정미 11/22 기사 1680년  康熙(淸/聖祖) 19년

餞宴은 茶禮로써 하도록 하자는 勅使의 말을 보고하는 迎接都監의 계

    崔逸, 以迎接都監言啓曰, 臣等以自上郊外擧動爲悶, 累度開諭於大通官李一善, 則一善以爲, 都監, 以俺阻搪於中間乎? 上使爲人極難, 終不回聽, 今不敢更爲開口。俺當進往副勅房, 使之轉囑於上勅, 仍卽往副勅所在之處, 多般措辭, 則副勅, 卽以爲然, 使次通官吳孝澄, 通於上勅, 則上勅以爲, 餞宴, 乃是主客間應行之禮, 俺如使回到本國, 皇帝若問餞宴與否 則俺將何辭以對乎? 雖以雨勢爲言, 明日若不開霽, 則俺等亦將不得發行, 何可以此爲言乎? 宴享不必設行, 只以茶禮行禮, 宜當云。敢啓。傳曰, 知道。旣以餞送於郊外, 則只設茶禮, 勿行宴禮, 其在主人之道, 事涉埋沒之意, 措辭請行, 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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