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부수로 검색:
부수 획수:
부수 목록:
나머지획수:
음가로 검색:
음가:
검색:
승정원일기 15책 (탈초본 288책) 숙종 8년 2월 13일 신묘 20/50 기사 1682년  康熙(淸/聖祖) 21년

熙政堂의 朝講에 閔鼎重 등이 입시하여 詩傳을 進講함

    ○ 卯時, 二月十三日  上御熙政堂。朝講入侍, 左議政閔鼎重, 知事禮曹判書呂聖齊, 特進官同知事金益勳, 特進官李師命, 參贊官朴純, 侍讀官金鎭龜, 檢討官李世白, 假注書金弘禎, 記注官韓洸, 記事官徐宗泰, 掌令尹世紀, 獻納吳道一, 亦爲入侍。上讀先受車攻·吉日兩章, 鎭龜進講鴻雁三章, 庭燎三章, 沔水三章, 鶴鳴二章後, 上又讀新受諸章。鎭龜釋首章訓曰, 鴻雁訓, 別無所達之義矣。肅肅與肅肅鴇羽之義, 同羽聲也。鰥, 無妻之人, 寡, 無夫之人, 天下之民, 孰不矜憐鰥寡者? 百姓之中, 尤爲無告之民, 故特言之矣。鎭龜因釋大旨曰, 周室中衰之後, 萬民離散矣, 宣王能勞來安集之, 故流散之民, 喜之而作此詩, 蓋鴻雁之飛, 興人民流散之意矣。

    [ PC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