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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5책 (탈초본 293책) 숙종 8년 9월 14일 무오 17/17 기사 1682년  康熙(淸/聖祖) 21년

晝講에 趙持謙 등이 입시하여 백성들의 賑救를 위해 節約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晝講入侍時, 參贊官趙持謙曰, 連見各道狀啓, 霜降之慘, 八路同然, 初則只以咸鏡一道爲慮, 今則各道凶歉一樣, 朝廷亦無以拯濟, 殊極悶慮。賑救蠲減等事, 當待覆審後議處, 而臣見外方守令之自奉過侈, 別星之廚傳太豐, 雖在常年, 亦甚不當, 況此連歲飢荒, 自上減損御膳, 八路進上, 亦皆權減, 則守令別星之如前豐侈, 極爲未妥。支供之際, 糜費甚多, 外方官吏, 凡於別星往來, 雖欲節約省弊, 以其埋沒, 見過於別星, 故恐怯威刑, 若無朝家命令, 則不敢爲之。自今秋爲始, 監·兵使以下及京別星之行, 毋得設茶啖, 飯供亦從省約, 守令日用等物, 亦皆十分簡略, 無一毫浮費, 惟以撙節儲蓄, 用於明春賑濟爲事, 則其於救民之道, 庶有一分之益矣。上曰, 以此意, 別樣申飭於諸道各邑, 可也。出朝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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