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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6책 (탈초본 307책) 숙종 11년 1월 11일 신미 15/17 기사 1685년  康熙(淸/聖祖) 24년

오늘 밤 鍾閣의 행순을 각별히 신칙하고 화재 당시 守直官 등을 囚禁할 것을 청하는 義禁府의 계

    ○ 禁府啓曰, 兵曹啓辭內, 卽接二所巡將梁儋, 一所巡將KC02144等牒報, 則當日昏黑後, 鍾閣東邊, 私奴四立家失火, 延及鍾閣, 卽令閭家男女及本廳軍士等, 汲水奔救, 而火焰熾盛, 終不得撲滅, 燒大間閣數, 追後牒報云。鍾閣守直官林春發, 又爲來告曰, 以鍾閣燒火之故, 更漏旣下而不得打鍾云。事之驚駭, 莫此爲甚。今夜各更各度行巡, 別爲申飭之意, 兩所巡將處, 爲先分付, 而當該守直官, 軍士及出火人, 竝令攸司囚禁, 査問科罪, 何如? 傳曰, 允。傳曰, 昨夜市廛出火, 延燒鍾閣之患, 出於意外, 事之驚駭, 莫此爲甚。出火人, 因兵曹啓辭, 旣已囚禁, 而令攸司出火根因, 各別嚴覈, 從重科罪事, 傳敎矣。失火人及守直軍士·市廛人等, 今方囚禁査覈, 而守直官林春發, 則係是出身, 移義禁府處置, 何如? 傳曰, 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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