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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6책 (탈초본 307책) 숙종 11년 1월 13일 계유 8/11 기사 1685년  康熙(淸/聖祖) 24년

규례를 어기고 論啓하였다고 하여 遞職을 청하는 金世鼎의 계

    ○ 執義金世鼎啓曰, 臣昨以三件時弊, 與同僚相議論啓, 而每件請字之下, 各有結語。且於簡通之時, 一簡之中, 不能各書, 只就更端之處, 輒間數字, 稍存卞別。又以三件事論啓之意, 書於末端, 則同僚之認爲一事, 混同連書, 固非臣所料, 而至以此事, 致勤聖敎, 不勝瞿然之至。若其論啓措語, 則不過直陳所見而已, 臺諫論事, 本不用例, 而政院啓辭中, 乃以臣等所啓, 謂之有同疏章, 違於規例, 至有未妥處, 不得削改之語, 所謂未妥者, 臣未知指謂何語, 而亦未知何樣文字, 可削而不削耶? 反復思惟, 臣實未曉。臣以無似, 忝居臺閣, 偶有所論, 疵釁輒出, 將何顔面, 一刻仍冒乎?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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