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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6책 (탈초본 307책) 숙종 11년 2월 6일 병신 19/19 기사 1685년  康熙(淸/聖祖) 24년

어리석고 병이 있다는 이유로 遞改를 청하는 李后定의 상소

    ○ 司諫李后定疏曰, 伏以臣非分之職, 不可冒據, 難强之疾, 無以自力, 猥將尺疏, 仰瀆宸嚴之下, 旋承本道方伯傳諭聖批, 未允所辭, 復有調理上來之命。臣誠震惕, 危厲焦心, 不知所以處之也。臣欲待差拜命, 則身病日增, 欲控乞終辭, 則煩瀆又難, 以是二者, 惶惑遷延, 至于彌旬。然伏以思之, 與其被命而無緣不起, 盍亦冒昧而披訴危懇? 玆用不避僣越, 敢復陳懇。臣竊聞, 古之爲人臣也, 愚不勝任, 則許遞, 病不勝任, 則許遞, 夫如是, 故下不得罪於上, 君亦畢恩於臣矣。顧臣旣衰且病, 百不一堪, 雖臣之不知辭遜, 聖朝自當斥退, 而瀝血號籲, 不許遞改者, 恐有歉於體下之道也。以下缺已上燼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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