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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6책 (탈초본 309책) 숙종 11년 7월 2일 경신 10/14 기사 1685년  康熙(淸/聖祖) 24년

병 때문에 兩司의 引避에 참여하지 못했으므로 遞職을 청하는 朴泰萬의 계

    ○ 持平朴泰萬啓曰, 臣待罪本職, 爲日已多, 豈無一事之可言者, 顧未嘗獻一策發一言, 上補闕遺, 下糾官邪, 則其疲軟不職之罪, 臣亦自知甚明, 常懷惶愧, 若隕淵谷矣。逮伏見日前下政廳之批, 警餙諸臣之意, 反復切至。玆蓋臣之所自訟, 而無所容措者, 則雖其遣辭之際, 果有涉於輕視臣遴者, 而反己循省, 莫非自取, 詣臺陳列, 反切慚恧。且臣自遭喪慘之餘, 軀殼雖存, 精神都脫, 重以冒熱奔走, 添得暑感, 目昏頭疼, 委頓床席, 昏昏不省, 日昨召牌之臨門也, 亦不得祗赴, 一倍悶蹙尤不知所出, 露章尋單, 俱阻喉司, 席藁私次, 只俟嚴誅矣。兩司諸臣, 俱爲引避退待, 臣之當避不避之罪, 到此實無所逃, 而臣之病狀, 一向澌綴, 今始扶曳來避, 所失尤大, 決不可一刻仍冒,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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