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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7책 (탈초본 325책) 숙종 13년 10월 6일 신해 13/21 기사 1687년  康熙(淸/聖祖) 26년

金萬重을 遠竄하라는 명의 還收, 金珏 등을 加資하라는 명의 還收를 청하는 司諫院의 계

    ○ 院啓, 臣等, 以金萬重遠竄還收事, 累日論列, 而天聽逾邈, 每以勿煩爲敎, 臣等不勝悶鬱焉。萬重, 以流傳浮浪之言, 至達於筵席, 其爲輕率謬妄, 誠有其罪, 此不過言端旣發, 威命遄降, 不敢有隱於君父之前, 只陳其所聞而已, 其視聖世立誹謗之木, 廣聽言之道, 不當深罪也。上下之情志未孚, 閭巷之流言罔測, 今日聖上之處分, 雖出於開示聖意, 鎭定浮言之意, 而以言語罪人, 旣非淸朝之美事, 始有嚴問之命, 終施竄配之律, 轉輾層加, 氣象愁沮, 豈不有歉於大聖人包容之量, 而亦豈平日所望於聖明者哉? 請加三思, 還收金萬重遠竄之命。請還收蔚珍〈縣令〉金珏, 昌寧縣監蔡𨘀特爲加資之命事。入啓。答曰, 勿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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