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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7책 (탈초본 334책) 숙종 15년 윤 3월 1일 무술 19/21 기사 1689년  康熙(淸/聖祖) 28년

大提學의 圈點을 임의로 할 수 없으므로 實錄의 전례를 살펴본 뒤 시행할 것을 청하는 權大運 등의 차자

    ○ 領議政權大運, 左議政睦來善, 右議政金德遠箚曰, 伏以, 文衡遞代, 古人, 謂之衣鉢相傳, 苟非前任, 不敢議薦者, 此實詞垣古事, 至今遷就, 不得變通者, 良以此也。乃者筵臣, 以判書李植文集中疏語, 引以爲證, 陳達於前席, 差出之命, 臣等於此, 固當奉承之不暇, 而第詳其疏意, 只以□□□前任去世之故, 意其廟堂之薦望而已, 猶不能明據的證。若於伊時, 果有此擧, 則想必詳載於國乘, 明日圈點, 姑宜差退, 卽令政院稟旨分付於該館, 史官新薦, 速爲完定, 以爲考據實錄, 次第擧行之地, 則方可合於愼重之道, 而至於都堂新錄, 乃政府主管之事, 則提擧參錄, 亦可無倚閣之患矣。臣等恐違前例, 且慮後議, 不得不以區區所見, 敢此猥陳, 惟聖明之察納焉。取進止。答曰, 省箚具悉卿懇。箚語得宜, 卽依箚辭施行焉。仍傳曰, 遣史官傳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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