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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7책 (탈초본 335책) 숙종 15년 4월 25일 신묘 13/23 기사 1689년  康熙(淸/聖祖) 28년

中宮殿誕日에 大殿에 대한 承政院 등의 問安批答을 爻周하고 朱彬을 拿問處置하라는 명의 還收를 청하는 三司의 합계

    ○ 三司伏閤啓曰, 合司陳啓, 館臣上箚, 苦口力爭, 已至三日, 而誠意淺薄, 天聽愈邈, 臣等, 竊不勝痛迫悶鬱之至。臣等之瀝血哀籲, 實出於納君無過之意, 而至以立節等語, 責之太峻, 疑之太激, 辭旨輾轉, 譴罰相隨, 此何等景象, 此何等擧措也? 今日之廷臣, 莫非殿下之臣子, 則寧有爲中壼立節, 而孤負我殿下之理哉? 臣等, 寧被瀆擾之誅, 而一向強聒者, 乃所以爲殿下盡節, 而務歸於中正和平之域也。之關雎, 之家人, 殿下平日, 亦嘗講明於此, 而今此處分, 大有乖於聖訓, 此非群下之所望於聖明者也。臣等, 不得不聚首齊伏於閤門之外, 敢干雷霆之威, 請亟加三思, 還收賓廳啓辭之批。答曰, 亟停勿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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