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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8책 (탈초본 346책) 숙종 17년 7월 12일 을미 5/7 기사 1691년  康熙(淸/聖祖) 30년

武士의 射會를 정식으로 인정하면 폐단이 염려되므로 비답 중 定式施行하라는 내용은 환수할 것을 청하는 承政院의 계

    ○ 政院啓曰, 臣等伏見兵曹草記批答, 則有刑曹禁吏, 令攸司科罪, 此後如此等事, 切勿執捉事, 定式施行之敎矣。武士之因射會, 飮酒療飢, 元非可禁之事, 禁吏之橫行操縱, 亦是近日之痼弊, 則今此聖敎意實有在, 而但念會飮設禁, 旣有定制, 今因禁吏之混捉, 反弛其隄防, 則此後武夫之多率無賴, 稱以射會, 濫費酒肉, 大張聲樂者, 雖或有之, 爲禁吏者莫敢, 誰何? 其流之弊, 亦安可不慮? 且臣等竊詳草記措語, 秋曹於扈衛軍官, 則分揀而放之, 於禁軍, 則拘留而贖之, 均是會飮, 同是武士, 而輕重取捨, 若是懸殊, 其責不但在於禁吏, 則刑曹堂上亦不無所失, 請推考, 以示警責之意。草記批答中, 定式施行四字, 則特爲還收, 何如? 臣等, 忝在出納之地, 區區所懍, 惶恐敢達。答曰, 依啓。定式施行四字, 當改下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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