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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8책 (탈초본 356책) 숙종 20년 4월 2일 기사 3/46 기사 1694년  康熙(淸/聖祖) 33년

參鞫大臣以下의 官爵을 削奪하고 閔黯과 禁府堂上을 絶島安置하라는 비망기

    ○ 備忘記, 頃日賓廳日次, 乃是國忌, 而汲汲來會, 意以爲若非邊情, 必有惹起鬧端之擧矣。及其入侍也。右議政閔黯, 果以咸以完事, 陳達而仍請禁府, 囚禁推覈, 可罪者罪之, 可放者放之。予姑令允可, 而竊訝其之獨見以完, 有所酬酢矣。纔過一日, 禁府堂上, 肆然請對, 張大獄情。昔之囚推者, 今反爲鞫獄, 昔之定罪者今反爲極刑。一日二日, 使三木囊頭之罪囚, 充滿於金吾, 輕相告引, 輒請面質, 面質纔了, 幾盡請刑。若此不已, 其所前後援引者, 亦將次第羅織者然, 則主家及一邊之人, 其得免於拷掠竄殛之科者, 鮮矣。愚弄君父, 魚肉搢紳之狀, 極可痛惋, 參鞫大臣以下, 竝削奪官爵, 門外出送, 閔黯及禁府堂上, 竝絶島安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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