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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0책 (탈초본 383책) 숙종 25년 1월 26일 병신 5/15 기사 1699년  康熙(淸/聖祖) 38년

入診하는 것이 마땅하고, 議藥廳은 罷하더라도 회복할 때까지 머물러 直宿하겠다는 議藥廳의 계

    ○ 議藥廳啓曰, 伏未審夜間, 聖候若何? 王世子症候, 面部落痂之後, 氣候日漸平順乎? 今雖姑停議藥, 其在臣等喜慶之情, 願一瞻望, 待差晩, 與醫官等入診宜當, 敢此問安, 竝爲仰稟。答曰, 無事。世子患候, 漸向差勝, 自今日罷議藥廳, 宜矣。口傳啓曰, 自今日罷議藥廳事, 下敎矣。卽今王世子氣候, 猶未復常, 臣等退在藥房, 則距大內稍遠, 或有不時供進藥物之事, 恐致遲延, 待平復間姑爲仍留直宿之意, 敢啓。答曰, 廳號則罷之, 而姑爲仍留直宿, 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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