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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0책 (탈초본 383책) 숙종 25년 1월 26일 병신 6/15 기사 1699년  康熙(淸/聖祖) 38년

世子의 痘瘡이 회복됨에 따라 雜犯들을 석방하고 兩銓 歲抄를 蕩滌할 것 등을 下諭하라는 비망기

    ○ 備忘記, 孔子曰, 父母惟其疾之憂, 親之於子, 雖偶然寒暑之感, 憂念宜無所不至, 況今世子所經痘瘡, 是何等患候耶? 夙夜焦慮, 寢食不甘矣。幸賴神明陰隲, 已臻平穩之境, 父子之情, 歡喜何極? 値此非常之慶, 詎無非常之擧? 矧當春王正月, 雨露霑及枯荄, 正宜法乾元之至仁, 體雷雨之作解, 特施曠蕩之典, 咸與歲而維新, 禁府刑曹時囚中, 除綱常·贓汚·殺人·强盜·咀呪外雜犯死罪以下, 該房 (該房)承旨, 卽爲馳往, 一一放釋, 徒三年以上, 雖尋常疏決, 亦多竝宥之例, 使之依此擧行, 而兩銓歲抄, 竝爲蕩滌, 士大夫被謫未蒙宥而身死者, 亦皆還給職帖, 諸道時囚, 一體爲之事, 下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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