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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0책 (탈초본 391책) 숙종 26년 5월 1일 계사 20/21 기사 1700년  康熙(淸/聖祖) 39년

晝講에 尹趾仁이 입시하여 北關 雇工法의 변통과 私刑의 엄금을 청함

    ○ 今日晝講入侍時, 侍讀官尹趾仁所啓, 北關有雇工之法, 自儒品至於官奴婢, 皆許成給立案, 便同己奴, 而第其土風獷悍强戾, 凡所使役, 極其殘酷, 非但任意刑杖, 多有過濫, 至於黥劓之刑, 邦憲所無, 而北路之人, 乃敢私行於所率雇工, 是以雇工輩, 不堪於其主人虐使, 逃慝者相繼, 雖以今番犯越人見之, 亦是曾所割鼻者也。其犯入彼境, 雖極可駭, 未必不由於反主, 而大凡爲人雇傭之類, 若有迫急之事, 則其圖免何所不至。北民之許給雇工, 旣是祖宗朝舊令, 今不可變通, 而若其虐使黥劓之弊, 不可不嚴加禁斷矣。上曰, 令本道嚴禁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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