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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0책 (탈초본 391책) 숙종 26년 6월 9일 경오 19/22 기사 1700년  康熙(淸/聖祖) 39년

李德英의 疏本에 銓曹의 注擬 잘못을 專攻했던 것 중에 자신도 언급되어 있다며 鐫免시켜 주기를 청하는 李墪의 상소

    ○ 都承旨李墪疏曰, 伏以, 臣才薄而跡畸, 少與而多釁, 安有更廁榮塗之望? 前後除命之下, 輒將區區血懇, 仰暴於辭疏中, 伏想聖鑑, 亦已俯燭其情實矣。昨見持平李德英疏本, 專攻銓曹注擬之失, 而其中一款, 卽以臣復擬諫職事也。語意深緊, 至以取舍騰抑, 專用私意, 斷爲銓官之罪, 臣不勝瞿然之至。銓官旣已擧擬臣, 而至被用私之目, 則臣雖已辭遞諫職, 而其不可復置於淸要, 則決矣。卽今所叨之職, 其地分之淸切, 亦是當世之所標望者, 臣何敢以憲臣之所論見任, 而晏然出肅, 爲淟涊仍據之計乎? 況今坤殿患候沈淹, 藥房輪直, 職係保護, 供仕無望, 代房之進, 今至屢日, 無論臣之情地悶蹙, 逃罪無所, 而其在朝家事體, 不可不早賜處分也。玆冒萬死, 罄盡危悃。伏乞聖慈, 曲加體諒, 亟賜鐫免, 以安私分, 以謝人言, 不勝幸甚。臣無任屛營之至, 謹昧死以聞。批見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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