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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2책 (탈초본 413책) 숙종 29년 8월 1일 갑술 4/21 기사 1703년  康熙(淸/聖祖) 42년

魚史徽 등을 잘못 論啓하였으므로 遞職을 청하는 朴見善의 계

    ○ 掌令朴見善啓曰, 日昨僚臺, 以關東兩倅拿問定罪事論啓, 而原州牧使魚史徽事, 校生納物, 雖曰, 謬例, 此則史徽初旣疏請, 繼又陳白, 則其非黯昧可知, 而必欲求罪於年過之後, 已涉不韙。且其移轉穀一款, 初不擧論於啓辭, 末乃揷入於避中, 論人之道, 殊極苟且, 故臣於處置之時, 置之落科, 仍停其啓。至於寧越府使任鎭元事, 其所臚列, 罪狀誠非泛然, 遠外之事, 有難臆料, 一倂寢停, 有違臺體, 故臣果連啓蒙允矣。卽伏見江原監司李喜茂疏本, 則盛論兩倅被劾之事, 而史徽事, 全然孟浪, 無異於臣之所聞, 任鎭元伐板鬻船等事, 亦歸虛套, 其間實狀, 果如道臣狀聞, 則臣之不察虛實, 矇然連啓之失著矣, 何可冒據於臺次乎?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退待物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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