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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2책 (탈초본 425책) 숙종 31년 5월 18일 경진 5/6 기사 1705년  康熙(淸/聖祖) 44년

李畬에게 傳諭한 결과를 보고하는 李承源의 서계

    ○ 假注書李承源書啓, 臣承命, 馳往于驪州睡谷村左議政李畬所住處, 傳宣聖批, 仍授命召, 則以爲, 無狀賤臣, 負罪罔極, 冒陳危懇, 乞伏刑章, 席藁頓地, 顒俟處分, 而聖鑑不諒, 史官又臨, 十行天札, 反復諄切, 謂臣少無難安之端, 令臣卽日登途, 所納命召, 又命還授, 臣益增惶蹙, 但有涕泗縱橫而已。噫, 臣是僇人也。顧念三司齊發之論, 在國體何如? 臣前後所被罪名, 在王法何如? 臣之容息田廬, 仰戴天日, 已不勝悚恧。其不容抗顔復立於周行, 則聖明亦豈不下諒哉? 聖旨愈勤, 臣罪愈深, 萬死之外, 無復可達。命召則不敢於史官之回便復還納, 而當更以文字, 申暴崩隕之情云矣, 敢啓。傳曰, 知道。以上朝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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