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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2책 (탈초본 425책) 숙종 31년 6월 9일 신축 11/19 기사 1705년  康熙(淸/聖祖) 44년

尹憲柱의 引嫌이 자신의 계에 따른 것이라고 遞職을 청하는 李明浚의 계

    ○ 正言李明浚啓曰, 臣猥以無似, 屢叨匪據, 絲毫莫補, 愧惧常切, 目見聖上處分之過中, 臺閣體例之壞損, 敢以草草數語, 有所論列矣。卽者右僚, 以不可强屈己意, 苟同僚議等語, 引以爲嫌, 臣於此不勝瞿然, 繼以訝惑也。今此還收之請, 固非一人之見, 實是公共之論, 而憲臣不思力請, 遽以停論者, 抑何意哉? 其失不可不糾, 公議不可不伸, 此臣之所以劾正其人, 而復發其論者。噫, 處臺閣任言責者, 將順君父之過擧, 不顧一世之是非, 惟以一向爭執爲難, 而汲汲乘隙, 擅停重論, 然後方可合於事理耶? 如許臺體, 臣未之聞也。且憲臣處置, 歸於本院, 而其所引避者, 卽臣日昨啓辭中語也, 則臣何敢容議於其間乎? 以此以彼, 俱難仍冒於臺次。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退待物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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