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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3책 (탈초본 436책) 숙종 33년 7월 2일 임자 17/17 기사 1707년  康熙(淸/聖祖) 46년

情勢를 이유로 遞職을 청하는 金昌集의 상소

    ○ 判府事金昌集疏曰, 伏以臣, 罪大而倖逭刑章, 偃息田里, 飮啄自在造如天, 惶感非私分所安, 理宜控辭丐免, 勝量, 第念此本優待耆舊大臣之固已, 明矣。臣又罪釁非有一分可恕之於此等恩數, 尤豈夢想所及, 前後不敢承受, 每因道臣啓聞, 輒令更爲輸送, 臣誠惶愧, 欲死靡者。又伏聞諫長疏斥深切, 聖批又極未安, 臣之所被罪名, 昔非不足, 今豈有餘, 而其爲惶蹙危懍, 則轉加一層矣。臣以此情勢, 虛帶樞府, 兼糜廩粟, 晏然以無故大臣自處, 萬萬無是理, 此臣所以寧被違命之誅, 不敢冒當匪分之恩, 以傷區區辭受之義者也。臣旣屢違恩命, 終無一辭自陳, 亦涉偃蹇, 不得不冒萬死呼籲於仁覆之下, 倘蒙天地父母, 特垂諒察, 亟鐫臣職名, 仍寢月廩輸送之命, 則恩禮不至屑越, 而賤分亦可少安, 公私實爲幸甚, 臣無任崩迫祈懇之至。疏批見上 燼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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