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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6책 (탈초본 484책) 숙종 40년 8월 5일 갑술 10/28 기사 1714년  康熙(淸/聖祖) 53년

金昌集 등이 입시하여 民弊를 염려하여 昨年에는 發送하지 않았던 敬差官을 올해에는 發送하는 일에 대해 논의함

    ○ 左議政金昌集所啓, 全羅監司狀啓內, 以今年勿送敬差官爲請, 而敬差官每年不送, 田結不無虛疎之弊, 故今已差出, 今年則仍爲發送, 何如? 右議政金宇杭曰, 敬差官, 謂有民弊, 或送或不送惟在朝家處分, 道臣之狀請勿送, 事涉不可矣。敬差官, 雖曰有弊, 列邑有畏戢之道, 不送敬差官, 則恣意瞞報, 無所忌憚, 勿論豐凶, 不可不差遣, 今年則旣已擇差, 何可不送乎? 戶曹判書趙泰耉曰, 昨年爲慮民弊, 不送敬差官, 故各邑惟意所欲, 以致田結大縮, 道臣守令, 亦豈不念及於經費? 而每從民願, 自不得不如此, 昨年所失, 比凶年分數, 實爲過多。敬差之任, 雖不能逐庫踏驗, 而各邑及監色田夫, 慮其摘奸, 不無畏戢之心, 不敢濫數報災, 今年旣已定奪擇差, 決不可不送矣。上曰, 昨年不送, 非爲定式, 今年, 依前送之, 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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