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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6책 (탈초본 490책) 숙종 41년 10월 12일 갑술 21/33 기사 1715년  康熙(淸/聖祖) 54년

引見에 徐宗泰 등이 입시하여 災荒과 還上收捧 등으로 水原의 試才를 내년 봄으로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今日大臣·備局堂上引見入侍時, 領議政徐宗泰所啓, 水原試才御史, 旣已差出, 試才今當設行, 而本府沿海之面, 災荒頗甚, 時當初冬, 捧糴之政已始, 設試之後, 自當費了數十日, 前頭與捧糴相値, 則事多難便, 曾前試才, 或當夏節, 或當九月。而今則節晩, 故有此難便, 本府府使宋正明, 上來見臣等, 言此事狀, 又以此論報本司矣。稍退數朔, 恐無妨, 趁開歲春初農前, 退行, 似好矣。上曰, 前則本府試才, 每以九月間爲之矣。左議政金昌集曰, 聞宋正明之言, 則試才之時, 試官與府使, 例爲眼同設行, 而試事當費二十餘日, 正當還上收捧之際, 糴政似難專一, 民弊亦甚不些, 退行明春, 似爲便好云。此與仍停不行有異。而邑弊民情, 亦不可不念, 差退數月, 似無所妨, 趁農前擧行, 宜矣。上曰, 昨年京畿御史魚有龜, 詳察民情, 有所稟定, 故必欲趁今秋設行矣, 本府旣被災荒, 民情又如此, 則與遠退有異, 以明年正月晦二月初退行, 無妨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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