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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7책 (탈초본 500책) 숙종 43년 1월 2일 정사 12/14 기사 1717년  康熙(淸/聖祖) 56년

入診할 때 閔鎭厚 등이 입시하여 琉球國에 표류한 우리나라 사람을 다시 돌려보내준 일에 대해 咨文을 보내어 申謝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藥房入診入侍時, 提調閔鎭厚所啓, 竊伏聞萬曆丙申, 琉球國, 以漂人還送事, 順付謝咨於我國云, 故取見攷事撮要, 則果有其事, 而賀至使閔汝慶, 受來咨文, 措語亦在焉。頃者我國人, 漂到琉球, 幸得生還, 而歲甲, 適與丙申相同, 事若非偶然者矣。謝咨古事, 旣甚明白, 則今番, 亦宜有送咨申謝之道, 齎咨官雖已發去, 令廟堂急速稟處, 何如? 金昌集曰, 今番珍島人, 漂到琉球國者, 自備局問情後別單, 旣經睿覽矣。又聞珍島人之言, 則琉球人以爲, 昔年朝鮮人, 漂到其國時, 亦曾轉送于北京, 而還到本土與否, 漠然未聞, 殊以爲鬱云, 彼國旣已辛勤伴送, 則此時雖異於皇朝時, 宜有送咨報之道矣。鎭厚曰, 旣有前例, 禮部, 亦似無持難不從之事矣。上曰, 令廟堂稟處, 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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