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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7책 (탈초본 501책) 숙종 43년 3월 11일 병인 4/21 기사 1717년  康熙(淸/聖祖) 56년

腹部 飽滿 등의 증세에 차도가 있는지를 묻고 醫官들과 함께 入診하여 症候를 살피겠다는 藥房의 계

    ○ 藥房啓曰, 伏聞夜間聖候困惱減歇, 熏熱往來, 腹部飽滿, 膈間不淸利, 喉乾·脚痺之候未已, 寢睡比夜差勝云。伏未審朝來, 腹部飽滿, 膈間不淸利, 喉乾·脚痺之候, 其已減歇乎? 口淡特甚之候, 日益差勝, 而眼部患候, 亦或有向減之勢乎? 今日臣等與諸醫入診, 詳察症候, 宜當, 不勝終宵憂慮, 敢此問安, 竝爲仰稟。答曰, 知道。朝來腹部飽滿, 膈間不淸利, 喉乾·脚痺之候, 比夜有減, 口淡特甚, 漸益差勝, 而眼患一樣矣。勿爲入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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