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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7책 (탈초본 509책) 숙종 44년 8월 5일 신사 3/23 기사 1718년  康熙(淸/聖祖) 57년

口淡 증세 등이 차도가 있었는지를 묻고 醫官들과 함께 入診하여 증세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 좋겠다는 藥房의 계

    ○ 藥房啓曰, 凄風連夜, 日氣不調, 伏未審夜來, 聖候寢睡, 若何? 口淡, 脚痺特甚, 及困惱, 熏熱, 腹部飽滿, 膈間不淸利喉乾之候, 其有所減, 而眼視昏暗特甚之候, 亦何如? 今日臣等, 與諸醫入診, 詳察症候, 宜當。不勝終宵憂煎, 敢此問安, 竝爲仰稟。答曰, 知道。口淡, 脚痺特甚一樣, 而困惱, 熏熱, 腹部飽滿, 膈間不淸利之氣未已, 喉乾朝來止歇, 眼視昏暗特甚之候無減, 而寢睡不得安穩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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