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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7책 (탈초본 513책) 숙종 45년 2월 1일 갑진 12/21 기사 1719년  康熙(淸/聖祖) 58년

내일부터 실시하는 朝堂會議에서 職秩 高下를 물론하고 친히 來呈하게 할 것인지 등을 묻는 韓重熙의 달

    韓重熙達曰, 朝堂會議, 自明日爲之事, 昨已稟達, 今將擧行, 而前日藥房入診時, 初日三品獻議, 呈于本院, 次日從一品, 正從二品亦如之, 終日大臣會朝堂獻議事定奪矣。三品獻議時及從一品, 正從二品獻議時, 旣令呈于本院, 則勿論職秩高下, 竝令親爲來呈乎? 且三司則事體自別, 大臣獻議之日, 使之同詣賓廳, 而獻議乎? 此等節次, 雖涉煩瑣, 不可不預爲定奪, 未知何以爲之? 敢稟。令曰, 依達。似不當勿論職秩高下, 一倂親呈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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