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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8책 (탈초본 526책) 경종 즉위년 9월 15일 기묘 28/30 기사 1720년  康熙(淸/聖祖) 59년

長僚와 마찬가지로 韓配義의 비난을 받았으므로 遞職해 줄 것을 청하는 李東馣의 상소

    ○ 右尹李東馣上疏, 伏以臣, 以衰病之身, 猥當詞訟劇地, 做錯顚沛, 自知其必至矣。卽伏見訟者韓配義疏本, 因渠等山訟侵斥之言, 不比尋常, 一則曰沮格, 一則曰循私引嫌, 末乃結之曰, 亟黜容私之官, 以伸法綱, 臣看來不勝其駭怖也。頃者, 臣與長僚, 同坐本府之時, 韓家諸族人, 果以其先祖母府夫人墓山都局之內, 被人偸葬, 有所呈狀, 而卽日因山已迫, 本府多事, 勢難發遣郞廳摘奸, 故使之差待國葬後摘奸, 則渠等, 以日字遲延, 甚爲悶迫云。不得已移送山在官, 從速摘奸矣。今其疏語, 全沒其當初實狀, 反以移送一事, 驅之於沮格循私之科者, 未知指何事而言耶? 誠可笑而不足辨也。然長僚旣以此陳疏乞免, 臣以同參之人, 何可獨爲晏然仍冒乎? 伏乞聖明, 特垂諒察亟遞臣職, 不勝幸甚。答曰, 省疏具悉。卿其勿辭, 從速察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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