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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8책 (탈초본 531책) 경종 1년 윤 6월 30일 기축 9/10 기사 1721년  康熙(淸/聖祖) 60년

李重協 등이 입시하여 하늘이 부여한 성품이 日常과 별개가 아니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重協曰, □擊拳, 運水般柴[搬柴], 卽日用常事也。天命之性, 亦在於日用常事, 卽事卽物, 各有當行之道者, 便是率此性也。禪家之以拳拂水柴爲言者, 可謂能見此心, 而其病, 實在於以心察心, 若於此心之外, 復有虛明靈覺一箇心, 在於別處者然, 轉入空空寂寂之境, 而卒不可與入·之道, 此儒釋之所以異也。曰, 下段所謂石火等語, 亦可用於聖學工夫, 此雖佛語, 亦有操存之意矣。重協曰, 儒學亦無沈潛涵養之功, 則無異禪家所云云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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