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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9책 (탈초본 538책) 경종 2년 3월 9일 갑오 13/16 기사 1722년  康熙(淸/聖祖) 61년

四凶의 聯箚는 逆節이 훤하게 드러나는데도 諫長이 상소에서 差等지어 區別하므로 자신의 의사와 반하기에 遞職을 청하는 朴弼夢의 계

    ○ 持平朴弼夢啓曰, 四凶聯箚, 逆節彰著, 勘律之際, 宜無異同, 而論其負犯, 似有首從之別, 故竝置極典, 謂或過當, 果與諸臺, 參量減等, 今聞諫長疏中, 遂以四凶之差等區別, 非臣意慮之所及爲言, 末乃結之以不欲苟同, 顯示剌斥之意, 公議之嚴, 大可見矣。臣之擬律乖當之失, 有不容自護者, 今以兩臺處置, 隨牌詣臺, 而以此情勢, 決不當可否於其間, 況諫臣先以隨參引避, 則臣以首發之人, 尤無仍冒之勢。且臣於合啓中, 以故相臣李浚慶事, 有所參引, 退後考閱, 則其所請誅者, 乃尹元衡而非沈通源也, 其事寔在於宣廟朝, 而非明廟朝也, 莫重奏御之文, 如是爽誤, 此亦臣難冒之一端, 以此以彼, 其何可一刻晏然於臺次乎?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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