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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9책 (탈초본 539책) 경종 2년 4월 1일 을묘 16/32 기사 1722년  康熙(淸/聖祖) 61년

白望이 取招할 때 거론한 按獄하는 두 大臣이 지금 金吾門 밖에서 待命하고 있어 鞫坐가 停罷된 상태이므로 속히 處分해 주기를 청하는 鞫廳承旨의 계

    ○ 鞫廳承旨啓曰, 臣昨奉密匣, 來詣鞫廳, 諸罪人等達夜更推矣。今日罪人白望取招時, 許多荒亂不成說之語, 皆是問目之外, 朝臣名字, 亦多擧論, 而至擧按獄兩大臣, 加之以不忍聞之說, 兩大臣卽爲迸出金吾門外, 今方待命。此不過白望, 欲爲死中求生, 沮敗獄事之計。初招時, 旣逐金吾堂上金一鏡, 又爲侵逼判義禁, 及今更招, 又有此竝逐兩大臣之計, 欲令諸堂皆空, 鞫獄中轍, 其爲情節, 尤極凶巧。臣則旣奉密匣, 所招文書, 未及修整, 故不得還詣闕中, 姑爲仍留, 而按獄大臣, 竝爲胥命, 莫重鞫坐, 遽至停罷, 此實前古所未有之變。亟賜處分, 以爲速完鞫事之意, 敢啓。傳曰, 知道。所遭凶言, 不必過自引嫌, 安心參鞫事, 遣史官傳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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