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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9책 (탈초본 540책) 경종 2년 5월 15일 기해 28/48 기사 1722년  康熙(淸/聖祖) 61년

畿內의 凶歉으로 飢民의 수가 방대해짐에 따라 湖西에 移轉할 것 중에서 1萬石을 京畿監營에 劃給하여 各邑에 나누어 진휼하게 하고 나머지 9千石을 京倉에서 取來하고 兩南 소재의 還牟를 運來해서 내년 種子로 사용하게 할 것을 청하는 賑恤廳의 계

    朴熙晉, 以賑恤廳言啓曰, 畿內上年年事之凶歉, 挽近所無, 飢民仰哺者, 逐日滿庭呼訴, 若不趁時救活, 則必未免餓殍。不得已自二月初七日, 始給乾糧, 而飢民之數, 日漸增加, 至今月初旬, 一巡所給, 至於六千九百五十六口。而通四朔分給大小米, 竝一千八十七石五斗, 太四十七石零。而卽今兩麥登場, 此時設賑, 有違前例, 故自十一日, 始爲撤賑。而第念畿甸麥凶, 近古所無。今若差過一月, 賑餘僅僅延命之殘氓, 更無入吻之穀, 則其饑餓顚連之狀, 可以推知。麥後設賑, 在所不已, 而宜若救焚拯溺, 然後庶免塡壑之患, 及時移轉湖西所在還牟一萬九千餘石, 一萬石, 則劃給京畿監營, 使之分賑各邑。其餘九千石, 則取來京倉, 以爲都下飢民接濟之資。兩南所在還牟各二萬石, 亦爲急速運來, 用作來頭種子, 似合預備之道, 敢啓。傳曰, 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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