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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29책 (탈초본 547책) 경종 2년 11월 11일 임진 12/17 기사 1722년  康熙(淸/聖祖) 61년

金昌集 등과 연루된 安龜瑞를 拿來하여 私鑄情節 등에 대해 鉤覈할 것, 兪崇의 極邊遠竄, 趙洽을 減死定配하라는 명의 취소, 趙爾重의 追奪官爵을 청하는 柳綏의 계

    ○ 正言柳綏啓曰, 請門黜罪人兪崇極邊遠竄。措語同前  請亟寢罪人趙洽減死定配之命, 仍令鞫廳依律勘斷。措語同前  請故兵使趙爾重追奪官爵。措語同前  向年洪時九之爲永宗僉使也, 捉得先甲島私鑄錢賊人卞煒信·黃吉善等, 竝與其器械贜物, 而送于捕廳, 則大將鄭履祥, 按治其狀, 跟捕窩主安龜瑞, 將欲窮覈之際, 凶汲汲請對, 乃以履祥, 謂之老耄, 不合治盜, 無端啓遞。賊輩, 又以鑄錢之意, 請於筵席, 其時人言藉藉, 皆以爲, 龜瑞此擧, 旣出巨室之指揮, 則捕廳雖已鉤得, 終必無事。及其承款, 而移送秋曹也, 遷延時月, 宜治不治, 畢竟編配, 果若人言。噫, 私鑄, 國之重律, 三尺至嚴, 不宜撓屈。凶之急遞捕將, 賊之請開鑄錢, 一以爲緩治, 一以爲䌤縫之計者, 其間情狀, 明有可疑之跡, 而況三手逆謀, 悉出於銀貨錢財, 龜瑞非他人, 旣是十六凶逆中一人。且於捕廳文案中, 賊·逆之名, 迭出於干連之招, 則龜瑞之素所出入凶黨, 作奸弄貨之狀, 昭不可掩。請定配罪人安龜瑞, 更令左右捕廳, 發遣軍校, 登時拿來, 合坐杖訊其私鑄情節, 錢貸去處, 一一鉤覈, 依律勘斷。答曰, 勿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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