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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0책 (탈초본 561책) 경종 3년 12월 1일 병오 18/26 기사 1723년  雍正(淸/世宗) 1년

憲臣이 行藥한 宮婢의 일로 三司 신하들의 推考를 청하였으므로 遞職해주기를 청하는 趙鎭禧의 계

    ○ 正言趙鎭禧啓曰, 日昨憲臣請推三司之啓, 至以人臣討賊之義, 果安在哉等語, 論責極嚴。臣於是, 大有所慙恧悚慄者, 行藥婢, 一出賊招之後, 決不容晷刻淹誅, 以貽宗社無窮之憂, 而如臣疲劣, 前後入臺, 非止一再矣。隨三司之列, 合辭力請, 亦非一再, 而初賜允可, 旋歸寢閣, 迄今兩載, 終不能奮發守閤之議, 感回天聽, 覈出正法, 以洩神人之憤, 則不職之罪, 臣實爲首, 而方在引避之中, 亦不敢爲自列之計矣。卽因處置請出, 召牌儼臨, 不敢坐違, 黽勉隨詣, 而公議峻發, 終無抗顔之理, 推緘在身, 又犯必遞之科, 以此以彼, 俱不可一刻仍冒於臺次也決矣, 請命遞斥臣職。答曰, 勿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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