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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30책 (탈초본 567책) 경종 4년 윤 4월 14일 정해 15/21 기사 1724년  雍正(淸/世宗) 2년

進宴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할 경비가 부족하므로 平安監營의 補軍廳에서 5萬兩을 가져다 쓰도록 廟堂으로 하여금 속히 稟旨하여 분부하게 할 것을 청하는 戶曹의 계

    呂必容, 以戶曹言啓曰, 地部一年經用錢貨, 必有十五六萬兩, 然後方可支用。今春稅入, 只是海西山郡元作錢二萬三千餘兩, 而業已隨捧盡下, 今無所餘。方當進宴, 凡干宴需, 不爲分定外邑, 皆自京中取辦, 雖有賑廳移來之米, 種種措備之物甚多, 此不過補不足。此外祭享供上許多貢物價磨鍊未下者, 亦且夥然, 錢文無他出處, 尙不得給價。貢人市民, 鎭日呼訴, 姑捨物論, 享上之物, 趁不備待, 事體固已未安矣。設欲稱貸於京衙門, 上年累勅時, 各營門軍需錢布, 再次取用, 今其所儲, 想必不敷, 自本曹, 欲以他條推移。今年收租米, 不滿十萬石, 布僅千餘同, 支計前頭, 未及冬前, 亦將垂乏, 實無他着手之處。事勢節節悶慮, 似聞平安監營補軍廳, 有錢文累十萬餘兩, 今方見在云。此是道臣經記軍需, 則今乃取用, 非不知難便。第念本曹目前窮急之狀, 如右所陳, 莫重祭享供上之價, 若不能及時出給措備, 則闕封生事之患, 可立而待。至於本道, 猶是備不虞之需, 緩急輕重, 較然明甚, 雖優數取用, 未爲不可, 而重藩軍需, 亦不可不念。爲先限以五萬兩, 參酌輸來取用之意, 令廟堂作速稟旨, 分付, 何如? 傳曰, 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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