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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43책 (탈초본 782책) 영조 10년 6월 19일 계해 9/18 기사 1734년  雍正(淸/世宗) 12년

재차 내린 패초를 어긴 金在魯 등에 대한 대책을 묻는 鄭彦燮의 啓

    鄭彦燮啓曰, 吏曹判書金在魯, 參判宋眞明, 參議徐宗玉再招不進推考傳旨及罷職傳旨, 今方捧入, 而開政命下之後, 今至七日, 尙不膺命, 事體朝綱, 極爲未安, 所當更請牌招, 而一日三牌, 有傷事體, 何以爲之? 敢稟。傳曰, 累次特敎開釋之後, 若是撕捱, 分義事體, 極涉未安。李光湜無嚴, 不有君命, 等斥業已知乎? 過中玉署處置, 尤無過嫌者, 則以此撕捱, 其何若是? 尹得徵之箝制之目, 極涉異也。尤況不賜批, 則不念分義, 徒事撕捱, 此何道理? 爲臣子者, 設有難安之廉隅, 君父開釋之後, 不敢若是爲嫌。況旣聞國不國君不君之敎, 罔念分義, 豈容此極? 予志旣定, 雖徑年胥命, 閱月違牌, 決不許遞, 竝從重推考, 明朝牌招, 而今於政官, 虧事體無餘, 疲君父極矣。此後則無義無嚴違牌, 更不煩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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