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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44책 (탈초본 797책) 영조 11년 3월 30일 경자 17/17 기사 1735년  雍正(淸/世宗) 13년

右議政 金興慶에게 傳諭하고 와서 보고하는 李春躋의 書啓

    李春躋, 書啓, 臣敬奉聖批, 傳諭于崇禮門外右議政金興慶所住處。則以爲, 臣之情地, 決難冒出, 瀝盡肝血, 連章瀆擾, 而日夕之所祈祝, 惟在於職名之一解。今玆批旨之下, 責諭愈益勤摯, 至以躬欲敦勉爲敎。臣雙擎奉讀, 五情失守, 不知措此身於何地也。臣於是, 他不暇顧, 宜卽祗承, 而第臣痰癖之疾, 挾感重發, 近益委頓, 實無自力之望。謹當姑觀數日, 俟得少間, 冒昧承命, 幸卽先收知申偕入之命, 俾臣得以安意調息, 以奉明旨, 是臣區區之願云矣。雖有數日間承命之意, 而臣旣承偕入之命, 今姑仍留之意, 敢啓。傳曰, 大臣旣已承命, 爲對先爲入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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