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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45책 (탈초본 812책) 영조 11년 11월 4일 기해 17/23 기사 1735년  雍正(淸/世宗) 13년

承政院 捧承에 전하여 이후에 下輩를 作挐하는 자들이 있다면 즉시 摘發하여 科罪를 하겠다는 兵曹의 草記

    南泰慶, 以兵曹言啓曰, 純木行用, 旣有朝令, 木品升尺, 亦有定制, 京司之不得點退, 又有定式, 本曹則固宜依定式擧行而已。卽今行用木升尺, 元無不及於定式者, 而昨者本曹朔上下時, 諸上司下人輩, 稱以品劣, 出牌紛紜, 一邊囚禁, 一邊作挐, 以此之故, 曹屬莫不逃散, 郞官未免開坐中撤, 景象之駭怪, 紀綱之不嚴, 誠爲可痛。大抵前日一疋代, 受二兩錢, 今則以純木上下, 而木價至賤, 其所稱冤, 勢似然矣。而不有朝家定式, 藉勢作梗, 至於此極, 此而置之, 則非但朝令之不得行, 本曹實無支堪之勢, 在前以此等事, 筵稟, 申飭, 非止一再, 而猶尙如此, 若無別樣懲治之擧, 則將無以禁戢, 事係上司, 本曹有難直請責罰, 令政院捧承傳, 各別嚴飭, 而此後下輩之作挐者, 卽爲摘發科罪, 何如? 傳曰, 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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