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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55책 (탈초본 1015책) 영조 23년 4월 4일 계해 12/12 기사 1747년  乾隆(淸/高宗) 12년

    ○ 大司諫李宗迪疏曰, 伏以臣於諫長之銜, 前後忝竊, 不啻一二。非不知恩命之感激, 分義之嚴重, 而本來踪地, 復不敢以臺官自居。每奉除旨, 輒事逋慢, 撫躬循省, 秖自兢惕。矧今三司, 方有合辭之啓, 區區私義, 不可參涉, 則去就之節, 尤非可論, 召牌之下, 又無趨承之勢, 臣罪誠萬萬。抑臣老母宿病, 積年沈淹, 寧日恒少。近又添得感冒, 寒熱咳喘等證, 俱屬危厲, 寢啖全廢, 藥餌罔效。臣方左右扶護, 煎迫度日, 雖無踪地私義之可言, 以此情理, 實無離捨供職之望。玆敢隨詣闕外, 拜章呼籲, 伏乞聖慈, 天地父母, 俯賜諒察, 亟命鐫罷臣職名, 俾便救護, 不勝大願。臣無任屛營祈懇之至, 謹昧死以聞。答曰, 省疏具悉。爾其勿辭護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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