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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86책 (탈초본 1621책) 정조 11년 3월 1일 기사 22/32 기사 1787년  乾隆(淸/高宗) 52년

軍士의 排立과 入直에 대해 標信을 기다렸다가 擧行하겠다는 訓鍊都監의 草記

    李鼎運, 以訓鍊都監言啓曰, 今三月初二日, 慶熙宮經宿時, 依兵曹節目, 興化門元內入兩處入直軍二百名, 將官率領, 挾輦侍衛, 北一營馬兵五十名, 西營步軍五十名, 新營標下軍四十名, 各其將官率領赴陣, 解嚴後, 竝仍爲入直, 巡邏等節, 依例擧行, 而依定式, 崇義門永肅門入直局出身二十二人除出, 局別將率領入直, 集賢門軍三十名內折半入直, 還宮後依前準數入直, 而竝待標信擧行之意, 敢啓。傳曰, 知道。局出身, 今番勿爲入番, 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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