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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94책 (탈초본 1788책) 정조 22년 3월 1일 을축 27/27 기사 1798년  嘉慶(淸/仁宗) 3년

    ○ 戊午三月初一日午時, 上御便殿。左副承旨入侍時, 左副承旨李肇源, 記事官曺錫中·金景煥·金良倜, 以次進伏。上曰, 閣臣入來者, 使之登筵。賤臣承命出傳, 與一提學鄭民始, 原任直提學徐鼎修·徐龍輔, 原任直閣南公轍·金祖淳進伏。上敎鼎修曰, 好雨新來, 驪州雨澤, 果恰足否? 鼎修曰, 臣之上京, 在於雨前, 故未及詳知矣。民始曰, 今番之雨, 可謂知時矣。上曰, 花意, 尙杳然矣。民始曰, 意謂雨後卽發, 風氣尙峭, 姑難開花矣。上曰, 昨榜, 自不者甚多, 何故也? 肇源曰, 講生或有不讀之章, 故遇此, 則必爲自不矣。民始曰, 外議以爲專尙文義, 故多能誦而見落者云矣。命退, 諸臣以次退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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