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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128책 (탈초본 2707책) 고종 3년 10월 25일 경술 10/19 기사 1866년  同治(淸/穆宗) 5년

    ○ 議政府啓曰, 犯越之自有當律, 前後朝飭, 非不嚴矣, 而迨此氷合之時, 無賴輩之肆然冒犯, 有未可知。關飭西北道帥臣處, 嚴加禁飭, 以法從事, 且關北則距京絶遠之地也。今番洋擾之後, 騷訛似未底定, 撫摩安集之方, 一體申飭, 此時佐幕之任, 尤不可不另擇, 而前五衛將馬行逸, 居在本道, 習知民俗, 咸興中軍差下, 令該曹口傳單付, 使之除朝辭赴任, 期有收拾鎭靜之效, 何如? 傳曰, 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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