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 고종
晴
都承旨。左承旨。右承旨。左副承旨。右副承旨。同副承旨。注書。假注書。事變假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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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德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 上在慶德宮。停常參·經筵。 -
成均館을 떠난 儒生에 대해 近臣 등을 보내 잘 타일러서 도로 돌아오게 할 것을 청하는 承政院의 계
○ 政院啓曰, 卽見成均館啓辭, 儒生空館, 實是國家莫大之變, 不勝驚慘。臣等竊伏思惟, 今此諸生陳疏, 實出於愛君之至誠, 公議所在, 不謀而同。豈有鞭箠抑勒之理哉? 殿下非但不爲優容, 反下未安之敎, 指斥太過, 凡在瞻聆, 莫不震惕。況儒生等, 身被君父嚴譴, 晏然在首善之地, 誠有所不安於心者, 故不得已, 爲此過激之擧。伏願聖明, 亟霽雷霆之威, 特下溫旨, 以示悔懊之意。或遣近臣, 或令禮官, 善爲開諭, 卽令還入, 何如? 傳曰, 知道。令禮官開諭, 使之還入。 -
藥房에서 안부를 물음
○ 藥房問安。答曰, 雖未和解, 病勢稍歇。藥則昨日已服矣。 -
成均館을 떠난 儒生에 대해 잘 타일렀으나 돌아오지 않고 있으므로 다시 近臣을 보내 잘 타일러서 도로 돌아오게 할 것을 청하는 張維 등의 계
○ 大提學張維, 大司成李顯英啓曰, 聚集本館官員, 直宿聖廟。卽者招致齋任儒生, 以下諭之意, 丁寧曉諭, 使之還入, 則諸生等以爲, 伏承聖敎, 所當卽爲還入, 而身居太學, 旣被怪物之目, 將何顔面, 更入首善之地, 以辱儒名乎? 不敢承命, 不勝惶恐云。臣等再三申諭, 終不回意。臣等竊念, 諸生等身處賢關, 久沐菁莪之化, 目見君上之過擧, 慷慨抗疏, 無非出於愛君之誠。雖爲過激之語, 自上所當優容虛受, 以培植士氣, 而反下未安之敎, 致此希有之變, 聖廟空虛, 瞻聆駭慘。不料聖明之世, 有如許景像也。諸生旣承聖敎, 猶不肯還館, 此則誠以過激, 國家待士之道, 則不可無別樣之擧, 以回多士之心。伏願聖明, 特下溫旨, 快示悔悟之端, 更遣近臣, 宣諭多士, 使之還入, 不勝幸甚。傳曰, 依啓。 -
兩司 관원의 出仕, 大院君을 追崇하는 일에 대해 奏請하라는 명을 중지할 것, 儒臣을 遠竄하라는 명의 還收를 청하는 弘文館의 차자
○ 玉堂箚子。兩司竝命出仕事, 請寢奏請之事, 還收李行遠等削竄之命事。答曰, 勿煩。出仕事, 依啓。 -
大院君을 追崇하는 일에 대해 奏請하라는 명을 중지할 것을 청하는 兩司의 합계
○ 合司啓曰, 請寢追崇事。答曰, 勿煩。 -
崔有海의 削奪官爵을 청하는 司憲府와 司諫院의 계
○ 府·院啓, 崔有海事。答曰, 勿煩。以上故判書朴鼎賢日記 -
封進한 부채가 좋지 못한 것과 관련하여 慶尙左水使를 推考하라는 전교
○ 傳曰, 今年封進扇子, 不謹造作處甚多, 而其中慶尙左水使所封扇子, 尤甚麤劣云。事極埋沒, 推考。 -
안심하고 직임을 살피라고 金尙容의 차자에 대해 내린 비답
○ 答禮曹判書金尙容箚曰, 卿懇。卿須安心察職。 -
辭職하지 말라고 沈之漢의 차자에 대해 내린 비답
○ 答說書沈之漢疏曰, 爾其勿辭, 調理察職。以上內下記草 -
金國柱에 대해 放送하겠다는 義禁府의 계
○ 義禁府啓曰, 金國柱分揀事, 判下矣, 依例放送之意。敢啓。答曰, 依啓。以上禁府謄錄 -
햇무리와 달무리가 짐
○ 午時, 日暈。酉時, 日有左珥。夜一更至三更, 月暈。五更, 月暈, 白雲一道如氣, 起自乾方, 直至東方, 長七八丈許, 廣尺許, 良久乃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