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慶宮에 머묾。常參과 經筵을 정지함

卞三近 등이 하직함

적을 만났다고 他處로 走向한 죄를 면하기 어렵다며 尙衣院 當該官員의 推考를 청하는 李景奭의 계

全湜이 所送한 尙州義兵 가운데 糧餉을 募納한 인물 등에 대해 前例를 査照해서 각별하게 施賞하기를 청하는 戶曹의 계

所陳한 바를 留意하여 처리하겠다고 朴明榑의 상소에 대해 내린 비답

謝恩方物에 대해 加數磨鍊한 것을 元單子에 付標하여 들이겠다는 禮曹의 계

義禁府罪人의 元情 開坐를 당해서 金大德이 標信 없이 晝仕하러 出去한다는 都摠府의 계

移文하여 兩南舟師를 全數罷遣하라고 成憂宗과 黃瀷處에게 다시 知會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諸道減役磨鍊事目을 別單으로 書啓한다는 備邊司의 계

拿來한 姜晉昕의 후임으로 京畿守令 中에서 入山城守堞人으로 모두 批擬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元孫陪行內官으로 金仁 등을 發遣하라는 전교

亂後라 內氷庫 材木의 舊材를 新材로 모두 바꾸기 어려우니 柱木 등을 本庫에 積置된 것 중에 腐破되지 않는 것으로 쓰기를 청하는 戶曹의 계

江都에서 運置하고자 했던 兩梓宮이 모두 劈破되었다고 하는데 路中에 棄置하기가 불가하므로 燒火시킬 것을 청하는 禮曹의 계

난리 중임에도 重物을 보관했다가 還納한 尙衣院毛氊匠 金點同 등에 대한 論賞에서 私奴와 免賤者이므로 上裁하기를 청하는 工曹의 계

舒川에 下送시킬 武宰의 임무가 가볍지 않다며 李顯達을 差定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章陵를 奉審하니 莎根이 傷하지 않아 新葉이 나오고 있음을 보고하는 洪雴의 계

金浦倉穀을 京畿監司가 즉시 개봉해서 飢民에게 분급하지 않아 손상되어 버렸다며 李溟의 推考를 청하는 韓亨吉의 계

廟社主 등이 적에 함락되었는데도 도망치기에 급했던 金慶徵 등에 대해 減死照律하라는 전교의 회수를 청하는 韓汝溭 등의 계

林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 有政。吏批, 以林墰爲典籍, 洪柱一爲直講, 尹敉·尹世任爲禮曹佐郞, 李祗先爲判校, 金慶餘爲吏曹正郞, 李惟達爲工曹正郞, 尹得說爲戶曹佐郞, 朴守文爲兵曹佐郞, 崔繼勳爲刑曹佐郞, 張遇漢爲活人別提, 權尙正爲司畜別提, 鄭雲翰爲禁府都事, 李之恒爲注書, 金鋿·林爲承文副正字, 金守玄爲坡州牧使, 朴霽〈爲〉長淵府使, 李重吉爲原州牧使, 金東準爲陽城縣監, 兪善曾爲通津縣監, 金忠淹爲連山縣監, 金重鎰爲公淸都事, 朴慶應爲堤川縣監, 徐貞履爲靑陽縣監, 羅尙褧爲靑山縣監, 任啓成爲高山縣監。

奇宗獻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體府從事官 金光爀을 引見하면서 三南軍이 連續으로 敗沒된 상황, 光敎山 전투의 패배, 湖南의 여러 고을에서 亂軍이 일어났던 이유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함

義兵殺掠이 그치지 않고 我兵끼리 相戰하고 있다고 하니 結陣을 嚴整하게 해서 衝突을 방지하도록 開諭하기를 청하는 備邊司의 계

南漢에서 守城할 때 京畿守令들의 入城 여부를 조사해서 보고하는 備邊司의 계

蠶頭摠戎倉 등의 守直軍士가 심히 孤單하니 兵曹로 하여금 軍士를 加定하고 訓鍊都監에서도 別定하여 힘을 합해 守直케 하기를 청하는 戶曹의 계